17.4.22.

 

캐나다 도착해서 지내야 할 곳을 찾다가 airbnb라는 어플을 알게 되었다.

 

출발날짜는 다가오고 숙소는 아직 미정인 상태였는데,  거의 이틀 정도 앞두고 예약을 했다.

 

처음에는 친구집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잡을까 해서 그근처에 알아보다가 한군데를 찾았는데.

 

house 집에다가 원룸처럼 되어있는 숙소였다. 하루에 60불 정도 되는 가격이나 남 눈치 볼 필요 없고

 

주인도 다른데서 지내고 열쇠만 주고 간다고 해서 그곳으로 예약 하려고 했으나,

 

잠시 잠깐 지낼 숙소에 너무 가격이 비싼듯 해서 조금 룸렌트 같은 느낌으로 찾아보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 곳은 중국인이 운영하는 숙소. 하루에 30불씩 10일을 예약했다.

 

 

 

처음 위니펙 도착 후 숙소를 알려줬더니 친구가 하는말.

 

"그 쪽 동네 그렇게 안전한 동네 아니야~!!"

 

그래도 어쩔수 없어.. 이미 돈 지불다해버렸어..

 

 

 

도착해서 안내받은 곳은 반 지하 방으로 제일 안쪽에 있는 방이었다.

 

우리방 포함해서 지하는 3개방과 샤워 불가능한 화장실 1개.

 

main floor에는 세놓은 방 한개와 주인방,

 

그리고 샤워할수 있는 화장실이 있었다.

 

부엌도 1층에서 사용할 수 있었다.

 

지하방이라 공기가 너무 차가웠는지 하루만에 감기 걸려서 계속 기침~ 하니깐

 

주인이 생강차를 달여서 줬다.

 

기침하는 소리 들리더라면서 괜찮냐고~ ㅋ 챙겨주는 마음에 감사했다.

 

 두명이서 지낸다고 옷걸이랑 책상까지 챙겨서 더 넣어주셨다.

 

집은 좀 깨끗한 느낌은 없었지만, 며칠지내다 갈 숙소라서 그렇게 크게 연연하지 않았다.

 

 

 

 

 

 

우리가 한국에 귀국해 있던 동안에 생긴 캐나다 마트 save on foods.

 

친구가 위니펙에 새로 생겼는데 두군데 밖에 없다며 McPhillips Street에 있는 매장으로 데려갔다.

 

이 곳에 가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있는데 그 카드를 사용하면 지불해야하는 금액이 낮아진다.

 

우리는 친구가 카드를 들고 있었기 때문에 친구 카드로 사용했다.

 

만드는건 공짜인데 다음에 오면 만들겠다 생각하고 이번에는 그냥 쇼핑만했다.

 

 

 

 

 

 

매장도 크고 정리도 잘 되어있는 듯 했다.

 

한국이나 다른 나라 제품들도 모아놓은 곳이 있었는데

 

친구가 나를 데려가서 한국 제품 구경시켜주면서 나보다 더 흥미로워했다.

 

아직 우리는 숙소에서 지내야 하는 관계로  크게 많이 구매하지는 못했다.

 

냉장고를 사용할 수는 있었지만 크게 들어갈만큼의 공간이 넉넉했던 것도 아니였기때문에

 

간단하게 쇼핑을 했다.

 

 

 

 

 

 

친구와 함께 가서 많이 둘러보지는 못하고 급하게 살꺼 사고 나왔지만

 

직원들도 친절하고 제품들도 괜찮았다.

 

 

그리고 드라이브하면서 잠깐 하고서 숙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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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쮸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