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캐나다에 도착했을 때 길 가던 사람들이 주로 들고 다니던 커피 메이커가 팀홀튼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캐나다에서 팀홀튼 하면 대표적인 커피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유명한 스타벅스나, 세컨컵 이런 커피집은 팀홀튼에 비하면 거의 4~5배 차이나는 가격이다보니 가격적인 면으로 인해 팀홀튼에 많은 사람들이 가지 않나 싶어요. 

저희도 커피를 찾을 때면 팀홀튼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겨울에는 다크로스트나 프렌치 바닐라를 주로 먹었고, 여름에는 아이스캡을 자주 먹었어요. 아이스캡도 여름에 많이 유명한 메뉴 중에 하나죠. 요즘에는 라떼 메뉴가 새로 생겨서 팀홀튼에 가게 되면 라떼 메뉴를 자주 먹고 있어요. 


팀홀튼에는 커피 뿐 만아니라 샌드위치, 도넛, 머핀, 베이글 등등 많이 판매 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저희가 자주 먹고 있는 메뉴 두가지를 소개 할까 합니다. 






애플 프리터로 한번 먹어 보고 자주 사먹게 되었던 메뉴 중 하나입니다. 겉에는 조금 딱딱해 보일지 모르지만 직접 먹어보면 부드러운 식감과 겉에 발린 설탕 시럽에 의해서 강한 단맛을 느낄 수 있어요. 안쪽에는 시나몬이 들어가 있어서 시나몬향도 느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시나몬을 좋아하다보니 한번씩 팀홀튼에서 커피와 함께 간단하게 뭔가가 먹고 싶은 생각이 들면 자주 시켜먹는답니다.




이건 요즘 들어서 자주 시켜먹고 있어요. 크로와상 치킨 샐러드 샌드위치 입니다.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는 도넛이나, 베이글을 많이 먹었었는데요. 점심으로 대신 먹을 것을 찾다 보니 눈에 들어온 메뉴였어요. 식사 대용으로 먹기에 너무 좋은 메뉴였었고, 맛도 괜찮았어요.  크로와상이 아니라 그냥 빵만 바꿔서 드실 수 도 있으니 크로와상을 싫어 하시는 분은 다른빵에 드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간단한 한끼로 떼우기 괜찮은 메뉴입니다. 이거 한번 먹어보고 저는 다음에 방문했을때 또 시켜먹었어요. 그 맛이 계속 생각이 나서 메뉴를 고르려고하니 또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도넛류 중에는 허니 크롤러와, 캐네디언 메이플(메이플딥)을 추천합니다. 캐나다에서 먹는 빵류들은 단맛이 너무 강한게 많아요. 한번씩 당이 딸리거나, 당 충전을 해야 하는 느낌이 들때 팀홀튼에 들러서 드셔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Posted by 쮸댕 :